2010~2014년 줄기차게 사용했던 제품으로
LED랜서 H7의 형 격인 모델로 H7이 117g 에 170루멘이 나가는 반면
LED랜서 H14는 348g에 210루멘이 출력된다.
40루멘 차이에 3배에 가까운 무게를 감당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을 들지만
H14는 확산성이 굉장이 좋은 제품으로 랜즈 구경 자체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곡률반경에 의한 조사 반경범위가 매우 넓다.
두제품을 모두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야간에 두가지 제품을 동시 출력해보면 초등학생과
대학생차이 아반떼와 그랜저 정도의 성능 차이가 있다.
일단 가격자체가 H7에 비하여 H14가 두배 정도 비싸다.
체감하는 성능은 두배 이상이다
이제것 사용한 헤드램프중 가장 사용 빈도수가 높았던 제품으로 분실하자 마자
일고의 망설임 없이 동일 제품을 구입 했을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으로
백두대간 선두대장당시 루트파인딩을 정밀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했고
H7의 성능과 비교하기엔 너무나 월등한 차이가 있어 비교자체가 무리다
대간 산행을 36차로 진행하면 2주마다 한번씩 2년남짓 걸리는데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40명 남짓한 대원들의 헤드램프중 이램프의 성능을 뛰어넘는 램프는 본적없스며
거이 일주일마다 사용해도 고장차체가 전혀 없었다.
이램프를 사용하는 동안 캐츠비 대장의 헤드렌턴은 써치라이트야 라는 우스게 소리를
산악회 대원들에게 여러번 들었을 정도로 밝으며 섬에서 조개류를
잡거나 골뱅이를 줏을 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됫다.
어설프게 안개가 낄때면 안개를 뚷을 정도로 직직성이 좋아 매우 신뢰하던 장비인데
정말 이제품의 단한가지 단점 348g의 무게 부담과 부피는 BPL백팩킹과 맞물려
방출하게 되었다 요즘은 100g 초반에 200루멘의 밝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육중한 장비가 필요없스며 앞서 말한거와 같이 150루멘이상 이면
루트 파인딩에 전혀 무리가 없다.
대간산행같은 경우 보통 새벽3시에 시작이고 백팩킹은 어두워지기전 이동을 멈추기 때문에
취사를 하거나 근거리를 비추는데 H14정도의 고사양은 필요가 없스며
아무래도 가벼운 중량의 헤드램프를 사용해 목에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헤드램프의 기능에 매우 충실한 제품으로 출시당시 독보적인 기능과
다양한 거치방법을 통한 활용도(램프끈을 분리해 자전거 거치나 파이프에 메달어 작업용도로 활용가능)
3대디자인 어워드중 레드닷,IDAE 두개의 어워드에서 수상할정도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등
출시당시 압도적인 성능으로 파란을 일으켯던 제품이며 무거운 단점을 성능으로 압도하여
가이 명품으로 불릴만하다.
지금은 LED산업의 발전과 함께 H7과 함께 자연스레 단종되고
2014년 후속모델인 H14.2/H14R.2가 출시 된다.
H14.2는 일반AA건전지를 4개를사용하며350루멘 최대 밝기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조사거리는260m
H14R.2는 18650충전지 2개를 병렬로 사용하며1000루멘 최대 밝기로 6시간 사용가능하며
조사거리는 300m 무게는340g(밧데리 제외)이다.
장점:직진성,확산성,거치성
단점:중량
총평:출시당시 획기적인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이후 성능이 더욱 개선됨
캐츠비 램프지수:9점
H14.2 와 H14R.2는 디자인은 같고 충전방식과 성능에 따른 가격 차이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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