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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임 울트라 라이트1.5 텐트

캐츠비 2018. 6. 25. 17:42

 

이번에 필드 테스트한 텐트는

데이타임에서 출시한 울트라 라이트1.5P 입니다.

똑같은 텐트를 참조은세상 에서는 1.5P라고 하고

또다른 판매처인 오케이몰에서는 울트라 라이트 2P라 텐트명을 다르게

적어놨는데 모델명만 다르지 동일한 텐트 입니다  제원도 동일하고

제가 직접 양쪽 판매처에 직접 전화 해서 확인 했습니다.


각기다른 판매처에 텐트무게가 틀리게 기재된것은 G캠프에서는

그라운드시트를  제외한 무게 1189g으로 기재를 하고 오케이몰에서는

그라운드시트를  포함한 1330g으로 기재를 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1.5인용은 1189g 이고 2인용은 1330g이구나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할수 있는데 동일한 제품을 판매처에서 다른방식의 무게적용을 했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 입니다.


이텐트는 텐트 제조사인 대원레포츠와 참조은세상(G캠프)

에서 기획을 한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1.5P로 보는게 맞습니다.

 

제원을 보더라도 보통의 2인용 텐트의 기준은  폭이 130cm 

으로 출시되며  가끔가다  127cm 으로 출시되는 텐트들이 

있기는 하지만 텐트폭이 120cm 이라면 일인당 60cm 의 공간이

허락 된다는 애기인데 1인용으로 출시되는 가장 작은 텐트도

폭이 75cm 이상 입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120cm의 텐트를 둘이서

사용할수는 없습니다. 비좁고 매우 불편 하기 때문입니다

1인이 널널하게 사용할수 있는 1.5P로 보는 것이 타당 합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한 록테릭스 울트라라이트 텐트

블랙다이아몬드의 퍼스트 라이트 텐트와

95% 이상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텐트로  제블로그

텐트/쉘터편의 포스팅한 록테릭스 울트라 라이트텐트를

읽어보시면 좋은비교가 될꺼 같습니다.

 

데이타임 에서 출시한 텐트는 울트라 라이트1.5를 포함하여

라브라이터쉘터,울트라라이트텐트2,모두 3동을 사용해 보았는데

(블로그 텐트/쉘터편에 모두 포스팅 되있슴) 

전반적으로 경량성,안정감, 마감(디테일),가격,완성도가 좋았고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훨씬 비싸고 더좋은 텐트는 있을순 있어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텐트를 생산하는 업체는 정말 찻기 어렵슴니다.

블랙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이트와 비교 한다면 제원상 울트라 라이트가

크고 넓고 가벼운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퍼스트라이트

40% 선입니다.

 

 퍼스트라이트 판매처의 설명을 들어보면

투습력이 좋다 라고 적어놨지만 퍼스트 라이트에 들어간

나노쉴드의 결로는 끔찍한 수준 입니다 블랙다이아몬드에서 생산하는제품중

경량군의 텐트,비비색에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나노쉴드가 들어가는데

특희 나노쉴드원단이 들어간 비비색은 축축함과 눅눅함에 못잘 정도 입니다.

 

3텐트 모두 문을 닿아놓고 잠을 잣을 경우 결로의 정도는

유유팩180mm 하나 엎어 놨다 생각하면 딱맞습니다

텐트 피칭방법,베틸레이션의 위치,출입문등 모두 동일하며

텐트구조상 다르게 배치 할수도 없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와 록테릭스는 출입문의모기장이

100%개방되고 데이타임은 반만 개폐 됩니다.

 

싱글월 텐트는 결로를 감안해야 하며 이와같은 초경량 싱글월은

우천시 빛물의 유입을 막기위해 설치한 처마 밑으로

출입문을 둬야 하기 때문에 출입문이 구조상 작을수 밖에 없고

텐트를 출입할때 무릅을 꿇고 기어 들어 가야

하기 때문에 여간 지랄맞은 것이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치,피칭면적,사이트대응력 확실한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텐트 선택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데

산정상 혹은 섬의 전망 좋은곳 데크에서 텐트를 치다보면 일반 팩은

팩다운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데크팩을 이용해 조여줘야 하는데

조이다 보면 손에 쥐가 나기 일쑤고 환상의 조망을 제공하는  

너른바위 위에 텐트를 피칭하기 위해 동분서주  돌덩이를 구하러

다니다보면 돌덩이를 찻기도 어려울 뿐더러 맞는 사이즈의

돌덩이를 찻기또한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런일이 몇번 반복되다 보면 싱글월의 단점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가게되고 설치또한 숙달되면 1분안짝으로 설치가

가능 하기 때문에 이런텐트 한동 정도 소장 하고 있스면

사이트 대응력이 좋기 때문에 어느곳을 가든지 걱정이 없다.

 

록테릭스텐트와 울트라라이트1.5 두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고민이 됫다 록테릭스 텐트는 200*100*110 에 970g

울트라라이트 1.5는 215*115*105에 1180g(G캠프표기)

                          210*120*110에 1330g(오케이몰표기)


(판매처마다 표기가 달라 직접 실측해서 정확한 수치를 조만간 올리겠다

무게는 직접실측시1186g 나왔다 이런류의 텐트들은 캐츠비는

스트링줄을 제거후 팩다운도 필요없스므로 모두 빼버리고 그라운드시트

역시 빼고 텐트본체+폴대만 들고다님)

울트라라이트가  200g더 무거운대신 이 20cm 더크다.

록테릭스 판매처에서는 전고가 110cm 으로 나와 있지만

110의 높이는 어림도 없고  95~100cm 내외로 보여진다

 

상당한 고민이 됫다 텐트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비슷한 컨셉의

텐트는 최고사양으로 하나만  가동 하는 것이 나름대로 원칙인데

똑같은 기능의 텐트가 하나는 가벼운대신에 폭이 좁고 하나는

약간 무거운 대신에 약간 폭이 크다라는 차이점이 있다

내수압은 두텐트 모두  3000mm 으로 동일하다

 

디테일로 보자면 울트라 라이트가 폭이 크므로 출입문이

약간 크다 드나들때 약간 더 편하지만 매쉬망이 반박에

개봉이 안되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반면에 록테릭스는 문은 약간 작지만 매쉬망은 완전 개봉이 된다

왔다갔다 하기엔 데이타임이 좋치만 여름에 바람 안부는곳을 가면

쩌죽을 수가 있다.

 

여러모로 고민끝에 록테릭스를 방출하고 데이타임 울트라 라이트를

운용 하기로 했다 200g의 무게차이는 있지만 누웠을때 갑갑함과

운신의 폭을 생각한다면 무게의 메리트보다 넓이에서 오는 메리트가

더크다고 판단 되었기 때문이다.


우천이나 동계에는 텐트 내에서 취사를 하는일이  발생되는데

취사시에도 훨씬 유리 하기 때문이다. 이는 내 성향의 차이지

100% 옳은결정이나 추천할 대목은 아니다.

신장 170cm 이하이면 록테릭스를 170cm 이상이면 울트라 라이트로

가는것이 현명한 처신인거 같다.

 

록테릭스를 방출하고 이텐트를 운용하게된 결정적 이유는 따로 있는데

록테릭스 텐트 길이가 짧아 누웠을때 온전이 텐트 정중앙 세로로 눕지

못하고 대각선으로 누워야 하기 때문이다.

 

178cm 인 내가 눕게 되면 머리와 발끝이 텐트 외벽에 닿게 되는데

뜩이나 결로가 심한 텐트이기 때문에  텐트의 결로가 물로변해

텐트 외벽으로 흐르게 되고  침낭발끝과 해드부분이 텐트외벽에

닿기 때문에 침낭이 결로에서 발생한 물을 몽땅 흡수하게 된다.

 

대각선으로 누우면 어느정도 이런 현상을 피할수는 있스나

사람의 관습이란 공간의 가운데 눕고 싶지 대각으로

누우면 기묘하고 불편한 느낌에 휩싸이게 마련이다.

 

울트라라이트 1.5는 내가 누웠을때 길이가 넉넉하지 않고

닿을듯 말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상하게 내가 이텐트를

빌려줬던 사람은 키가 183cm 나보다 5cm가 더컷지만

리가 텐트 외벽에 닿지 않았다고 한다.

 

둘중에 한명은 술에 취해 텐트를 사용한 기억에 오작동이

일어난듯한데 텐트 내부의 길이는 텐트 구입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텐트폴이 교차하면서 각이 발생 하기 때문에 텐트길이가

내키보다 더커도 머리끝이나 발끝이 닿는 현상이 발생된다.

즉 텐트 길이가 200cm 여도 키가 175cm 인 사람이 누우면 머리끝이

닿는 일이 생긴다 텐트끝의 각이90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매트리스를 구입할때 에어매트리스의 길이가 185cm 으로

나와 있는데 텐트내에서  접다보면 굉장이 길게 느껴질때가 있다.

매트리스가 알밸류에 따라 3~13cm 높이가 다양한데  에어매트리스는

공기가 만땅 들어가 제조사에서 말하는 두꼐가 되었을때 높이를 말한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는 길이는 당연이 더 길다.

 

내가 겨울철 주력으로 사용하는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V 매트리스의 경우

길이183cm의 매트리스가 두꼐가 6.3cm 인데 바람을 뺀 상태는 실측해 보니

215cm 이다 앞뒤 높이만큼 팽창해야 하므로 바람을뺀 매트리스의 길이는

늘어날수 밖에 없다 보통의 텐트길이가 210cm 이므로 텐트길이보다

매트리스 길이가 더길다 당연이 좁은 텐트안에 매트리스를 파우치에

넣으려면 낑낑 거릴수 밖에 없다

 

매트리스는 길이가 크면 편하겠지만 당연이

무거워지며 텐트네에서 바람빼고 접을때 상당이 귀찮아 진다.

제조회사나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제원보다 에어매트리스는

10cm~20cm 길이가 길다 생각하고 접을때를 감안 하시라

 

반면에  텐트의 길이는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제원보다

20cm 줄어든다 생각하면 무난 하겠다

  텐트는 제원에서 말하는 길이가 2m 일때 175cm

정도의 사람이 눕게 되면 25cm 의 공간이 남아야 하지만 실제로

누워보면 발끝이 텐트 외벽에 닿게 된다.


텐트끝에는 테트폴이 교차하면서 각이 생기므로 죽는 공간이

발생하게 된다 사람의 머리가 참외나 복숭아 만큼 작다면

죽는공간 보다 작기 때문에 상관 없겠지만 사람의 머리는

메론크기 이상이다 당연이 죽는 공간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텐트는 지금것 1회사용을 했고 앞으로는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기

때문에 가을 이후에나 사용할 계획이다 한여름 날씨에 싱글월에

메시가 반개폐 되는 텐트는 한증막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하드한 환경에서 사용후 내용을 추가 보완 하겠다.

 

 

장점:완전자립,무게,팩킹(2리터생수병크기)

단점:메쉬망 개폐

총평:보류

캐츠비 텐트지수:보류

 

 

 

데이타임 울트라라이트 1.5

적당한넓이에 적절한 무게

전반적인 발란스가 좋다

 

 

 

 

 

블랙다이아몬드 퍼스트라이트텐트

데이타임 울트라 라이트보다 좁고 무겁고 비싸다

출입문과 동일하게 모기장에 개폐됨

 

 

 

록테릭스 울트라 라이트텐트

데이타임보다 작고 가볍다

출입문 사이즈와 동일하게 모기장 개폐됨

 

 

 

텐트의 전고도 높은편이라 웬만한 성인남자가 앉아도 머리가

텐트 천정에 닿지 않는다 팩다운 안하고 그대로 텐트를

땅바닥위에 올려논 모습인데 텐션이 살아 있다

 

 

이런류의 텐트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설치해체가 매우 쉽고 사이트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바위든 데크든 그대로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또한 내부로 폴이 들어가기 때문에 바람에 폴대가 펄럭이지 안는다


 

야간샷1


 

 야간샷2

똑같은 텐트인데 실내등 에따라

노란색으로 연두색으로 변신

흡사 야광 과도 같은 색감이다


 


 야간샷3

캐츠비 전용 관악산 필드테스트 사이트



 야간샷4

오른쪽 끝을 유심이 보면 사람이 있다

딱 저상태로 무릅끓고 경건한 마음으로 기어 들어가야함


 

후면 베틸레이션


 

 

 

폴대가 안으로 들어가고 출입문이 세로로 되있는텐트들은 구조상

출입문이 작을수밖에 없다 출입문 상단에 빛물유입을 막는

처마가 있다

 

 

이텐트의 가장큰 아쉬움으로 보인다 메쉬망이 완전개폐 되는것이

아니라 사진처럼 반만 개폐된다  여름에 쥐약임

 

 

빛물이 텐트 내부로 흘러들어오지 않게

처마가 있다

 


폴대가 교차하는 지점에 등을 걸수 있는 고리가 있스나 크기가

작아 다소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