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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 이오스1P,마모트 포스1P

캐츠비 2019. 4. 6. 16:28

백팩킹 초창기 3kg 4만원짜리 롯데마트에서 PB상품인

스포츠 550텐트로 국내의 명산대첩을 주유천하 하였스나

롯데마트에 개밥사러 갔다가 자전거를 뽀리당하여 자전거를

되찻으러 돌아댕기다 안양천에서 우연이 새텐트를 줏었는데

이텐트가 그때당시 파란을 일으킨 슬램버트랙의 "뉴듀오" 였다.

 

 그때당시 텐트에 대해 잘모르고 지금처럼 장비에 돈을 투자할

때도 아니라  3kg가 넘어가는 스포츠550 텐트에 비해 너무가볍고

부피도 너무작아 하늘이 내려준 선물로 생각하고 신주단지 모시듯이

텐트를 사용했다.

 

 뉴듀오를 사용하며 백패킹의 재미가 부쩍 들려 일년에 40회 정도

백패킹을 다니게 되었는데 폴대가 부러지기 전까지 정말

오랜 산중생활을 같이하여 애착이 많았던 텐트다.

 

 이때쯤에 BPL이라는 개념을 살살 알아 가기 시작했는데

2013년 마모트사에서 이오스가 출시되면서 너무가볍고

텐트가좋아 보여 같고 싶었스나  이때당시 나는 십만원이

넘는 텐트는 언감생심 꿈도 못꿀때였다.

 

그후 시간이 지나면서 산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장거리를 갈수록 장비경량화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게 되니

텐트한동 십만원에 벌벌떨던 내가 사용한 순수한 텐트가

150여동이 훌쩍 넘어가게 되고 필드경험이 많아지고 텐트사용

종류가 늘어나니 미약하지만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게 되었다.

 

마모트의 이오스와 그의 배다른 형제인 포스텐트의 세일을

오메불망 손꼽아 기다렷스나 결국 구입하지 못하고 그렇게

6년이 지난 몇일전 동진레져(마모트 수입사)로 부터

문자한통을 받았다.

 

이른바 "초특가 세일" 을 한다는 문자였다 점심먹다 입고되는

품목을 전화로 확인하니 그렇게 같고 싶었던 이오스1P,포스1P,

였다 점심을 먹자 마자 몸이 달아 직장인 인천에서 동진레져

본사인 가산동 까지 달려가 가까스로 텐트두동을 득템 하였다.

 

근처 오피스텔에 살고있는 친구 오피스텔 옥상에서 텐트를

피칭 해봤다. 마모트 이오스와 포스 텐트는 구조적으로

대동소이하다

 

출입문이 세로로 되있는 경우는 X자로 폴대로 교차하게

되있는 경우가 가장 많고 출입문을 가로로 배열 할경우

폴대는 양끝의 사이드폴대가 Y자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내가 이오스텐트와 포스텐트를 눈여겨 본것은 이텐트가

가벼우면서도 출입문이 가로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텐트들은

다른 1인용텐트에 비해 전실이 넓게 나오는 강점이 있다.

완전자립이 되기 때문에 팩다운 없이 자립이 가능하다

 

 이오스와 포스텐트가 구조적으로 같지만 포스텐트는

이오스의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가로폴대가 추가로 하나가

더있스면서 무게는 오희려 더 가볍다.

 

이오스는 가로폴대가 없고 포스는 가로폴대가 추가로 있다

이오스의 제원은 91(높이) X 94(넓이) X 220cm(1인용) 1,114g

포스1P의 제원은91(높이) X 102 (넓이)X 216cm(1인용)1,060g

출시당시 가격으로 포스가 십만원정도 더 비싸게 출시 되었다.

 

이텐트가 다른 1인용텐트보다 우월성을 같는것은

위에서 말한대로 가볍고 가로문에 더블월구조에 자립식이라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높이가 91cm으로 전고가

낮은 텐트가 얼마나 불편한지 이미 여러 차례 경험했는데도

불구하고 초특가 의 매리트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예전에 이오스텐트를 카피한 네이처 하이크에서 출시된 

실리콘 원맨텐트를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네이처 하이크

실리콘 원맨텐트의 제원은 110(높이)*95(넓이)*205cm 1375g

로 무게는 260g 더나가지만 이오스보다  훨씬 편했다.

 

적어도 네이처하이크를 사용하면서 1인용텐트에서 오는

괴리감을 제외하고는움직임에 불편함은 없었지만

이오스는 178cm 내가 사용하기에는  전고가 너무 낮고

문이 매우 작다 들어갈때 내집 드나들듯 확확 들어갈수 없고

어깨가 걸린다 조신하게 한번 생각하고 들어 가야한다.

 

더군다나 폴대끝이 Y자로 끝나는 텐트는 가로폴대가 없을경우

내려오면서 삼각형이 되기 때문에 공간이 확죽어 2인용을

혼자 사용해도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폭이 94cm으로 1인용

치고는 비교적 넉넉한 넓이지만 체감하는 공간은 훨씬작다.

 

이텐트의 국내리뷰는 그냥저냥 만족한다는 리뷰가 보이지마

외국애들이 작성한 리뷰를 읽어보면 전고가 낮고 문이작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텐트의 만듬세가 비교적 나쁘지

않은데 이정도 명망있는 회사에서 이정도의 텐트를 만들었다는

대목은 이해가 안간다 설계 자체가 잘못된 텐트로 보여진다.

 

억지춘향격으로 170cm이하 사람은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겠지만

175cm 넘는 사람은 비좁고 갑갑하다.

이와비슷한 구조로 코오롱에서 출시된 에어로 1.4 가 있는데

이텐트도 설계가 잘못된 텐트로 자다가 결로 때문에 여러번

깨어나게 됫는데 이오스 는 이텐트 보다 훨씬 불편했다.

 

이정도 불편함을 감수하려면 무게가 720~750g안팍이 되어야

설득력이 있다 무게가 1114g의 텐트가 이정도 공간에 불편함

을 제공한다면 설득력이 없다.

 

오희려 이텐트를 카피한 네이처하이크의 실리콘원맨텐트가

이텐트보다 훨씬 잘만들고 성능이나 가격이나 훨씬 매리트가

있다 생각한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텐트 확인을 위해서 오피스텔 옥상에서

피칭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출시된지  연식이 오래된 텐트라 

텐트 플라이에서 심실링이 일어나는 백화현상이 발생되

실제로 필드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반품하게 되어 필드에서

사용한 사진이 없다.

 

필드에서 사용한적은 없지만 175cm 넘는 사람은 매우 불편하게

보인다 텐트플라이에 하자가 있어 판매처에 다시 반품하긴

했지만 하자가 없었어도 방출했을꺼라 생각한다.

 

이오스를 잠깐 설치해서 들어가 보구 어떠한 매리트도 느끼지 못했다.

비슷한 제원이지만 포스1P은  가로에 폴대를 하나 삽입함으로

공간이 죽는 문제점이 안보이기 때문에  구입한 다음날

산에 가지고가 일박해 보았다.

 

2019.3.16 새로 구입한 텐트 포스1P,매트리스의 대명사격인

릿지레스트솔라,그리고 BPL배낭인 트레일밤 할러45를(745g)

새로 구입하여 총배낭무게  7.0kg로 세팅하여 삼성산에

장비 테스트를 하러 올라갔다.

 

새로운 장비를 하나 장만하여  써봐도 기분이 좋은데  이날은

텐트,배낭,매트리스를 무려 3가지나 처음 구입해서 사용하는

날이라 마음이 무척 들뜨고 설레였다.

 

내가 산에 다니면서 징크스가 있는데 오늘이 이런날이다

배낭을 출발전 7.0kg로 세팅하고  약수터에서 물을 공수후

박지로 이동 했는데 이동을 하면서 보니 바지에

축축함이 감지 되었다.

 

무언가 사단이 낫음을 직감하고 배낭을 내려서 확인해보니

아까 약수터에서 물을 공수할때 마음이 급했는지 수낭뚜껑을 

어설프게 닻아 배낭 캥거루 포켓에 넣어둔 수낭의 물이 

뚝뚝 한방울씩 흘러  배낭이 흥건하고 배낭에서 흘린물이

바지를 적신 것이었다.

 

배낭을 내리고 확인해보니 스마트폰을 침수시키고 침낭을 적셧다

이날 스마트폰이 침수로 인해 스마트폰이 고장나 포스1P의 사진과,

매트리스,배낭의사진이 없다.

 

매트리스와 배낭은 차후에 다시 포스팅하겠다.

장비를 험하게 쓰는 사람도 있고 얌전이 쓰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성향 자체가 장비를 꾀 얌전이 쓰는 축에 든다.

 

더군다나 오늘은 새텐트를 개시하는 날이라  행여 텐트에 생채기가

날까봐 평소보다 신중을 더해서 설치했다 이런류의 텐트를 한두번  

사용해 보는것도 아니고 정말 눈감고도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손에

익은 일인데 텐트이너에 폴대를  끼오는데 이게 웬걸 폴대가 "뚝"

하고 부러졌다.

 

그동안 300회가 넘는 백패킹동안 폴대가 부러진적은 딱한번

있었고 오늘이 두번째다 첫번째는 슬럼버트렉 뉴듀오를 썻을때

술에취해 설치를 잘못한  본인과실 이기 때문에 그려려니 하지만

이번경우는 경우가 다르다.

 

마모트포스2,3의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포스1p는 설계상

문제가 있어 보인다 보통 폴대끝이 Y자로 떨어지는 이런텐트군은

설치가 직관적으로 쉽다 이너에 폴대 펼처넣고 클립을 걸어주면

테트 설치는 끝이다.

 

이런텐트는 폴대가 하나로 이어진 원폴형태인경우가 많으며

원폴이 아닌 2개의 폴대로 구성이 된다면 사이드 끝에 Y자가

붙은 메인폴대 1개에 가로폴대 1개 이렇게 2개의 폴대로 구성된다.

 

나는 일체형폴대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일체형폴대의 경우

폴대에 붙은 토이 때문에 부피가 커지고 보편적으로 폴대가

나뉘어져 있는 폴대보다 설치가 더디다.

 

이런형태의 텐트가 2인용으로 출시될경우는 메인폴대,가로폴대,

사이드폴대2개(윈쪽,오른쪽)4개의 폴대로 출시되는겨우가 있고

마모트포스2p의 경우 4개의 폴대로 설치된다.

 

그런데 포스1p는 2개의 폴대로 구성이 되있지만 가로폴대는

메인 폴대에 붙어있고 반원을 그리는 사이드폴대  하나를

메인폴대에 끼워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폴대와 폴대가

빠지기 쉽고 끼운상태에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고

장력 때문에 크게 휘기 때문에 메인폴대와 써브폴대가 결합되는

지점인 폴대마디에 힘이 집중되게 되는데

 

 

 폴대와 폴대가 연결되는 텐트마디의 이음세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빠지기 쉬우며 장력을 많이 받으며 크게 휘게 되는데

이 이텐트폴대 이음새부위가 꽉 맞물려있지않고 헐겁게 빠지면서

폴대마디의 이음새부위가 부러진것이다.

 

솔직이 그동안 많은 텐트를 사용하면서 이텐트를 제외하고는

텐트폴대가 2개로 구성이 되면서 이런조합은 처음본다

솔직이 이정도 되는 회사에서 이런 텐트를 출시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텐트가 조악하다.

 

굉장이 실망 스럽다 이오스는 1인용이면서 적지않은 넓이지만

가로폴대가 없슴으로 인해 내려오는 각이 다죽어 거주공간이

매우 않좋고 전고도 낮으며 포스1은  가로폴대 삽입으로

이런불편함은 해결 됫지만  포스역시 문이 다른1인용에 비해

작으며 메인폴대와 써브폴대의 조합이 자연스럽지않아 설치가

잡스럽고 조악하다.

 

출시된지 연식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 현시점에서 보면 그리

가벼운것도 아니며 출시된 연도의 시점으로 봐도  불편함을

생각한다면  그리 좋은 텐트가 아니라 생각된다.

 

이날 텐트폴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간만에 텐트,침낭카바 없이

말그대로 비박을 하게 되었는데 새로 구입한 릿지레스트솔라

매트리스역시 가로폭이 좁아 불편함을 야기 시켯다.

 

배낭에 물이 흘러 스마트폰이 고장나더니 텐트는 폴대가 부러져

비박하게 되었고 매트리스는 폭이 좁아 잠자리까지 불편하다

파우치에 포장된 삼계탕을 저녁메인 음식으로 가져가고 여기에

샤브샤브처럼 명란젓을 넣고 데처서 먹으려 했는데 맛도 별로고

지져분하기만 하다 여러모로 오늘 되는게 없다.

 

릿지레스트솔라는 라지사이즈와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데

내가 구입한 매트리스는 미디움사이즈여서 기존에 사용하던

롤매트리스 보다 훨씬 가로폭이 좁아 마음것 운신할수 없었다.

다른 롤매트리스는 무조건 단일사이즈로 출시 되길레 의당

한가지 사이즈로 출시 되는지 알았는데 릿지레스트 솔라가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장비를 구입해서 처음 사용하는날 이와같은 사단이 생기면

장비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 이날

구입해서 사용한 포스1,릿지레스트솔라,트레일밤할러는

모두 1회 사용하고 방출 하게 되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바가 틀리고 개성이 다르지만  포스1은

설계자체가 잘못된 텐트라 생각된다.

릿지레스트솔라의 경우 검증받은 장비로 내가 사이즈 선택을

잘못한거지 매트리스자체의 성능은 좋았다.

 

이날 -4도 안팍의 날씨였지만 냉기는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트레일밤 할러역시 무게를 워낙 가볍게 팩킹하고 산행거리가

짧아  이배낭의 진가를 확인할수는 없었지만 좋은 배낭이라 생각든다

 

 

장점:전실이 넓은 더불월구조

단점:문이좁고 폴대구조에 문제 있어보임

총평:텐트가 잡스럽고 여러모로 불편함

캐츠비텐트지수:6점

 

 

 

 

 

 

 

전고가 낮아 허리를 필수가 없고 폭이 94cm으로 1인용텐트 치고는

작은편이 아니나 전고가 낮고 가로 폴대가 없이 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내려오면서 삼각형 구조가 된다 고로 체감하는 공간이 훨씬 작아진다

 

텐트 전고 자체가 낮은데 가로폴대가 없어 사람이 텐트안에 앉으면 삼각형틀속에

갖혀버린 모양이 됩니다.전고가 낮기 때문에 허리를 완전이 펼수가 없는데

텐트내부는 삼각형 구조가 되기기 때문에 양쪽어깨가 텐트 이너에 닿기

때문에 매우 갑갑합니다.

 

 

 

왼쪽의 사이드폴대,메인폴대,가로폴대가 일체형으로 붙어있고

오른쪽의 타원형으로된 사이드폴대 떨어져있다

오른쪽 사이드폴대만 따로 떨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가로폴대

일부분과 붙어있다(사진의 빨간색원부분)

이떨어져있는 폴대를 메인폴대에 체결해야 하는데 장력을 많이 받게 되어

이너에 폴대를 클립으로 고정할때 자주 빠지게 되며 폴대와

폴대가 겹합되는 이음새 부분이 딱맞지않고 헐겁게 되면

부러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