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쉘터

USA 미육군 이구아나 팝업텐트

캐츠비 2017. 3. 9. 12:15

 

 

미육군 지급텐트인 이구아나 텐트 입니다.

미해병지급 텐트는 카토마 텐트고 육군용은 이구아나 텐트인데 텐트 디자인과  

스팩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차이점은 이구아나텐트는 육군 특성상 정글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해충방지 오일이 발라져있습니다. 텐트출입 을위해 자크 개방시 벌레나 기타 해충이 삽입 되기 쉬운데

해충 방지 오일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자크를 개방 하는 순간에도 긴장 안하고 텐트안으로

들어 갈수 있습니다.

 

한여름 약초산행을  할때면 온갖 벌레들이 꼬여 얼굴이며 팔,목등을 집중 공략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미군 해충 기피제를 바르고 산행을 했는데

이게  약성이 얼마나 강한지 해충 보다 본인이 먼저 죽을 지경 이었습니다

사람이 이토록 싫을 정도니 해충은 얼씬 못하고 효과는 확실합니다

맡아 보진 않았지만 월남전때 쓰던 고엽제가 이런 냄세가 아닐까 상상 됩니다

요즘 미군에 지급 되는 해충기피제는 이처럼 지독 하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내가쓰던 해충기피제와 요즘 지급되는 3M해충기피제는 하늘과 땅차이)

사람이 못견딜 수준이 아닌 확실이 개선 되었습니다

텐트안에 들어 갈때도 어지간이 예민한 사람 아니면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다보여 짐니다.

 

제품 사양은 길이 215cm 폭 머리쪽 76cm 발쪽 60cm

높이 머리쪽 65cm 발쪽 40cm

수납크기는 32cm

무게는 900g 파우치 포함무게는 1100g

 

높이도65cm 이라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폴대가 삽입되는 비비색보다

오희려 높이가 높은 편입니다.

팝업 텐트로 나오는것은 이구아나텐트 카토마텐트 뿐만이 아닌 모든 텐트가 원리가 비슷한데

양끝에 지지대를 잡아 큰원을 만들고 큰원을8자로 만들어 다시 작은 원을 만들어야

수납이 가능 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게 몇번 하다 보면 손에 익지만 최초사용시 큰원을 만들어 8자를 만들때

텐트폴대가 부러질까봐 텐트는 접혀지지 않고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식은땀을 줄줄 흘리게 됩니다

머리끝과 발끝에 들어있는 폴대는 형상기억 합금으로 여자들 브라지어에 들어있는 와이어

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힘을 주면 변형되고  다시 힘이줄어 들면

원래대로 돌아 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가다 해변가나 유원지 등에서 텐트를 접지 못해 낑낑 대는 아저씨들

많이 구원 해주었습니다

숙달되면 텐트 설치 해치시 10초 안에 가능 합니다

큰원을 만들고 8자를 만들어 다시 작은원을 만들면 거이 30인치 후라이팬 같은 크기로 접혀 짐니다

 

미군 지급품 이라 여타 민수품보다 강도나 퀄리티가 높습니다

모기장의 촘촘함도 상당 합니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서 여름철 캠핑, 낚시, 비박, 아웃도어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 할것 같습니다.

본인 캐츠비 같은 경우에는 한여름 물이 공수되는 사이트 로 갈때는

이구아나 텐트를 가지고 18리터 배낭에 올팩킹이 가능 했습니다

활용만 잘한다면 분명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구아나 전용 플라이가 있지만 플라이 장착시 폴대 플라이 무게가 상당하고

이런조합이면 일반텐트 보다 무게가 더나가고 공간은 좁기 때문에

굳이 플라이 사용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야침(간이침대)과 결속이 가능 하게 클립이 있는데 야침을사용안할꺼면

클립을 잘라내어 무게를 다운 시키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구아나 + 타프 조합이면 일기에 따른 물에 대한 저항이 생기기 때문에

괜찮은 조합 이라 생각 됩니다

봄/여름/가을 훌륭한 아이템 입니다

 

장점:이보다 더 빠를순 없다

단점: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전고가 낮아 답답할수도

총평:5,6,7,8,9 한여름 맑은 날씨에 적수가 없는 텐트,타프조합도 매력있슴

캐츠비 텐트지수: 10점만점중9점

 

P.S

이구아나,카토마 텐트는 판매처마다 말이 다르기 때문에 이게 오리지날 군수용인지

레플리카 제품인지 논란중입니다 저또한 몇년전에 사용한 제품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구매당시 레테르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캐츠비 텐트 평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군수용이든, 민수용이든, 레플리카든

이제품은 만듬세가 좋고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군용제품은 내구성과 특유의 투박한 감성을 가지고있어

남자들이 특이 좋아 하지만 무겁기 때문에 백패커들은 잘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장비특성상 차박,캠핑쪽에 가깝구 가지고 다녀봐야 반합 정도 입니다.

 오지지날 미군판초우의 같은경우도 엄청나게 무겁기 때문에 저또한  오리지날 대신 레플리카 제품

을 사용하며 우의,배낭카바,타프,그라운드시트 의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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