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쉘터

스노우라인 배트텐트

캐츠비 2018. 10. 3. 16:54

 

 

 

정말 오랫만에 리뷰를 작성한다  작년3월에 블로그를 시작이후

나름대로 성실하게 리뷰며 비박후기를 작성하곤 했는데 회사업무도

과중하고 모티베이션이 떨어져 근 두달만에 리뷰를 작성한다.

 

올해는 유난이 텐트에 집착하여 출시된지 오래됫지만 평판이 좋은

검증된 텐트나 유니크한 텐트, 초경량군의 텐트,침낭커버,비비색군을

검색신공을 발휘해 31개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9월29일 설악산 비박이 올해 37차 였스니  작성하지 못한 리뷰와

후기가 상당이 밀려있고 구입하고 아직 사용하지

못한 텐트도 4개 밀려있다.

 

스노우라인 배트 텐트는 이텐트의 원조격인 MSR사의 플라이라이트를

사용해봤지만 원조와 카피의 차이가 얼마만큼 인가 호기심이 발동하여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는데 새상품 구입후 중고장터에

상당한 출혈을 감수하고 헐값으로 판매 하게 되었다.

 

짝퉁의 태생적 한게랄까? 적어도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 중저가에서

나름대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스노우 라인 제품이라 일말의 기대를

했지만 이텐트는 문제점이 너무나도 많이 보인다.

 

검색창에 스노우라인 배트텐트를 검색하게 되면 전반적으로 평판이

나쁘지 않다 허나 내가 장비 사용기를 리뷰하며 누누이 강조햇듯이

텐트구입시 누군가가 텐트를 옆에서 사용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판매처 홈폐이지나

블로그를 검색하여 텐트의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데

 

판매처 홈폐이지는 당연이 판매를 위해 장점을 극대화시켜

소비자들을 현혹시킬수 밖에없고 블로거들의 실사용기가

아닌 텐트의 개봉기는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거와 진배없다

 

날씨만 보더라도 습기가 많은날 바람이 부는날 비가오는날

눈이 내리는날 추운날 더운날등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며

장소에 따라서도 계곡 ,정상,안부,데크등 경우의 수가

끝도없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리뷰를 작성한  백패커의 수준에 따라 제품의 좋고 나쁨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여기서 말하는 백패커의 수준이란 다양한

환경에서의 필드 경험치와  다양한 종류의 장비테스트를 통한

사용자의 숙달로 정의 된다.

 

3계절텐트는 통풍이 잘되게 만드는게 당연하고 동계용텐트는

바람의 유입이 적게 만드는게 기본인데 동계용텐트를 여름에

사용하며 덥다고 최악의 텐트라 코멘트하고 딱봐도 텐트 설치가

잘못됫는데 텐트 설계를 타박하는 여러 블로그를 봐왔다.

 

낮과밤의 온도차가 심한 10월 계곡 언저리에서 백패킹을 하며

텐트의 결로가 심하다는둥 결로와 서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대목에서는 기가찰 노릇이다.

 

적어도 일년에 40~50회 백팩을 다니고 텐트,비비색을 150여개 이상

사용하다 보니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장비사용의 숙달이

처음의 미천함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발전이 있었고 지금은

웬만한 가이드북을 읽어 보아도 참고할 사항이 없게 되었다.

물론 유트브나 해외 백패커를 참조하여 한국현실이나 나만의 방식으로

변형,개조 하거나 새로운 시도는 즐겨한다.

 

협찬 없이 내돈주고 내가 구입해서 리뷰를 쓰다보니 나의 주관적인

성향이 작용 하긴해도 장비회사에 휘둘리지 않고 블로그를 작성 할수

있었다 처음에 백패킹을 시작할때 정보도 대단한게 없었고 조금

옛날 방식의 스타일인지라 롤모델로 삼고 따라할 사람이 없었다.

 

백패킹을 시작하기전 장비구입이 출발선 이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지금은 시행착오의 확률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지금도

배트텐트와 같은 시행착오는 발생된다.

 

나름대로 제야의 알아주는 고수인 내가 이럴진데 다른 초보자들은

말할 필요도 없스며 예전의 시행착오 과정이 돈도 돈이지만 시간과

마음고생도 매우심해 선답자로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이블로그를

시작하게 됫스며 나 또한 블로그를 시작하며 복기가 되기 때문에

상당이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텐트의 평점은  가장 주안점을 두는것이 무게와 가격이 가장 큰요소 이며

디테일로 들어가면 설치성(방식,팩다운),거주성(공간,넓이,길이,높이)

디자인(형태,색상),내구성,개방감,인터폐이스,팩킹사이즈  등을 따져 텐트

평점을 매긴다.


스노우 라인 배트텐트는 내가 이제것 사용한 사용한 150여동의

텐트,비비색군중 원터치 모기장해먹과 더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안좋은 제품이다.

 

이제품을 인터넷에 검색하게 되면 상단노출되는 블로그 시작 첫줄에

진짜가 나타낫다~ 진짜가 나타낫다 라고 적어 놨는데 이텐트는 누가봐도

MSR사의 플라이 라이트의 카피제품이다 제품 태생 자체가 MSR사의

플라이 라이트를 카피한제품 이다 진짜가 아니라 가짜다.

 

출시시기가  플라이 라이트가 훨씬 빠르며 이런 유니크한 텐트는 형태가

비슷하기가 힘들다 두텐트를 비교하면 디자인이 거이 98% 일치한다.

형태가 거이 일치 하지만 훨씬 못만든게 문제지만.....

 

배트텐트가 플라이 라이트와 모양은 똑같고 크기가 훨씬 작고 색깔이

다를뿐인데 무게에서는 무려 400g 차이가 난다 플라이 라이트의 제원이

208*140*112에 710g인 반면에 배트텐트의 제원은 210*90*120에

1100g이다 길이와 높이에서 별차이가 없지만 넓이에서 50cm 차이가

나는데 엄청난 차이다.

 

실제 사용시 플라이 라이트에 들어가보면 일반적인 2인용텐트 보다도

10cm더넓고 10cm 더높기 때문에 텐트에 들어가보면 대궐같다 10cm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텐트의 10cm는 체감하는 공간감에 엄청난

차이가 있스며  이렇게 넓은 공간은 제공하며 710g이란 무게는

어떠한 단점이 있다한들 포기할수 없는 확실한 매력이다.

 

반면 배트텐트는 가로폭이 90cm로 결코 적다할수는 없지만 

1100g무게에 90cm는 그리 대단한게 아니다 스틱을 자립시켜

나오는 중국산 텐트의경우 700g 안팍의 무게에 가로폭은

85~90cm 조그만 전실이 확보되며 가격은 8~10만원 안팍의

텐트는 찻아보면 한가득 나온다 제품의 퀄리티 역시 예전의

중국산 텐트가 아니다.


가로폭이 90cm 이기 때문에 2인은 절대 취침불가이며

결정적으로 무게가 플라이라이트에 비해 400g 더 무겁다

텐트에서 400g이란 엄청난 차이다 즉 무게는 훨씬 무겁고 훨씬 비좁다.

 

가격이 두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성능에서 워낙차이가 나서

솔직이 비교대상이 못된다 비교대상이라면 어느정도 비슷한 선상이

되어야 비교우위를 논할수 있지만 플라이 라이트에 비하면 배트텐트

는 죽도 밥도 아닌 경우다 .

 

90cm의 넓이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요 설치가 편한것도 아니다 특별한 장점은 없고

단점만 가득하다. 싱글월 텐트 이기 때문에 결로는 피할수 없다


플라이 라이트는 초경량과 대궐같은 넓이 때문에 어떠한 단점이

있다한들 확실한 무기 두개를 가지고 있기 결로나 기타 다른

단점이 상쇄되어 매우 잘만든 텐트라 생각되지만 배트텐트는

무게,넓이,설치,거주,가격 뭐하나 확 끌어당기는 매리트가 없다

개성 없는 사람 이라고나 할까?

 

 MSR,블랙다이아몬드,힐레베르그등 명품텐트 회사에서 텐트가

 출시되면 비슷하게 중국에서 카피품을 생산하지만 중국산

카피텐트라 하더라도 디테일이 떨어지고 성능에서 차이가

있을순 있어도 제원이 크게 다르지 않는다 그리고 가격에서

확실한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명망있는 스노우라인 정도 되는 회사에서

너무도 빤이 드러나는 카피제품을 만든다는것은 지탄

받아 마땅하다 프리라이트의 가장 큰장점은 초경량이면서도

제공하는 면적이 획기적으로 넓다 라는것이 이제품의 강점인데

배트텐트는 미대 출신의 대학생이 잘그린 그림을 중학생

미술반 실력으로 보고 따라 그린 것처럼 엉성하기 그지 없다.


이텐트의 가장 큰문제점은 텐트후면부에 베틸레이션 에 폴대가 없다는

점인데 이부위에 폴대가 없스면 텐트 텐션이 잘 살지 않고 통풍이 않좋아

지기 때문에 결로 발생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 시킨다.

 

MSR플라이 라이트 처럼 폴대 한마디만 넣어주면 간단이 해결될

일을 후면부 베틸레이션 확보를 위한 폴대가 없기 때문에 후면부

어닝에 달려있는 스트링줄을 나무에 걸어 묶어 줘야 한다.

 

이렇게 되면 텐트 설치시 나무를 뒷편에 등지고 설치 해야 하기 때문에

사이트 선정에 제약을 받게 되며 아니면 적당한 크기의 나무를 줏거나

짤라다가 폴대처럼 넣어 확보를 해줘야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배트텐트는 색상별로 엘로우,레드 카모플라즈로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는데 제원은 동일하며 카모플라즈는 양사이드가 메시로 되어있어

다른 색상보다 여름에 강점이 있다.

 

장점:수납크기

단점:가격,결로,설치성,주거성

총평:특별한 장점 없이 어중간한 텐트

캐츠비 텐트지수:3점

 

 

 

 

폴대가 전혀 없스며 스틱을 120cm로 자립시켜 세우는 스타일이다

 

 

 

팩다운 전면4 후면3 총7개다

전면부 어닝은 45도 방향으로 스트링줄을 잡아당겨 팩다운 한다

 

 

MSR플라이 라이트와 100% 일치

수많은 카피 텐트를 봤지만 카피 텐트중 가장 완성도가 떨어진다

(캐츠비 블로그 텐트/쉘터편 msr플라이 라이트 참조)

 

 

 

스노우라인 배트텐트 야간샷

 

 

왼쪽 캘티 TN3 오른쪽 스노우라인 배트텐트

실질적인 크기는 TN3가 압도적으로 크나 사진의 각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TN3가 작게 보인다

 

 

MSR플라이 라이트와 100% 일치

수많은 카피 텐트를 봤지만 카피 텐트중 가장 완성도가 떨어진다

MSR플라이 라이트는 후면 가운데 폴대가 들어가기 때문에

배트 텐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캐츠비 블로그 텐트/쉘터편 msr플라이 라이트 참조)

 

 

 

뒷면은 따로 폴대가 없기 때문에 사진과 같이 스트링줄을 풀러

나무에 묶어 베틸레이션을 확보해줘야 하는데 산에서 텐트를 칠만한

평평한 공간을 찻기도 만만치 않은데 텐트뒤에 나무까지 있어야

한다면 사이트에 제약을 받게 된다 적당한 크기의 나무를 짤라다가

공간을 확보 해줘야 하는데 적당한 나무를 크기에 맞게 자르거나

줏으로 다니는 일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MSR플라이 라이트는 후면 팩다운 가운데지점 폴대가 들어가기 때문에

베틸레이션의 공기흐름이 좋아 상대적으로 결로에도 우위가 있고

설치면에서도 훨씬 쉽고 설치시 텐트각도 살게 된다

 

 

실측 팩제외 108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