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클라이밋 이너시아 오존(Klymit Inertia O Zone)

캐츠비 2017. 4. 17. 15:01

초경량 초소형으로 유명한 클라이밋 사의 이너시아 오존 입니다.

팩킹사이즈가 날진1리터 병보다 작고 무게는 무려 354g 입니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셰계 최소형 입니다.

(최소형이지 최소중량은 아님니다)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보자 마자 지름신이 강림하셔 바로 질러 버렷습니다.

클라이밋 오존이 다른 에어매트와 가장 큰 차이점은

에어매트가 구멍이 슝슝 뚤려 있습니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로프트 포켓 테크놀러지 라고 하는데

 

로프트 포켓 테크놀로지란 신체가 지면에 닿지 않는 매트의 일정부분을 제거해 침낭의 

온기를 가두고 유지해 주는 방식입니다.

패드와 베게가 일체형으로된 제품으로 베게를 따로 휴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원상의 스팩과 제조사 대로의 설명 이라면 BPL제품으로 안성맞춤 입니다.

제조사의 홈폐이지와 제품에대한 리뷰를 자세이 써치 해봤지만

R-밸류가 표시 되있지 않고 권장온도는 -12c라 검색 되는데

새빨간 거짓말 입니다.

 

12월 경기이남권인 관악산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 했습니다.

새제품을 필드 테스트 할때는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차선책에 대해 강구를 하고 갑니다.

 

12월이지만 극희 추운 날씨도 아닌 설렁설렁한

대략 -3도 정도의 날씨 였는데

로고스 Z나노 매트리스를 깔고 이너시아 오존을 침낭안에 팩킹하고

잠을 청했는데 냉기가 스물스물 올라와 간간이 잠을 설첫습니다.

 

이때 침낭 스팩은 내한온도-18도의 난가오로라   600 SPDX 제품으로 

 이보다 더한 날씨에도 한솔릿지 매트리스와 난가 침낭 조합 이면

천하무적으로 텐트 없이 비박이 가능 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 캐츠비는 야전 경험이 많아 누구보다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제가 중간 중간 깰정도면 일반인은 말할필요도 없습니다.

 

로고스 Z나노 시리즈 또한 동계용이 아닌 3계절 용이나

Z나노와 이너시아 조합이면

무리가 없다 생각 했는데 오판이었습니다.

제조사 에서는 로프트 포켓 테크놀로지 기술로 

신체가 지면에 닿지 않는 매트의 일정부분을 제거해 침낭의 온기를 가두고

유지해 주는 방식 이라 적어놨지만

정확이 구멍뚤린 부분에서 냉기가 올라 왔습니다.

 

클라이밋 사에서 출시 되는 제품은 상상력은 기발하지만

보기에는 좋은데 사용해보면

단점이 대번에 드러나거나 불편한 제품이 여럿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모델이 모션 시리즈의 배낭과 

바로 이너시아 오존 매트리스였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출시 되는 클라이밋 인슐레이티드 스태틱 브이

처럼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되어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고의제품이 있는 반면 

이너시아 오존 같은 쓰레기 같은제품도 있습니다.

 

클라이밋에서 출시 되는 제품은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좋은

엄청난 제품이 있는 반면 이너시아나 모션35/60 시리즈 처럼 보기에만 좋고

사용시 불편해서 지탄을 받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신기술도 좋고 디자인도 좋치만 등산장비인 만큼 보수적인

접근또한 필요하다 봅니다. 클라이밋 제품을 사용하면서

클라이밋인슐레이트 스테릭 브이 처럼 대만족한 제품이 있는반면

이너시아 오존,모션35/60처럼 불만족을 일으키는 제품 또한

없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특정브랜드가 마음에 들면 그회사에서

출시 되는 모든 제품이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회사 제품을

선호하게 되는데 클라이밋 사에서 출시 되는 제품은

호불호가 극강하게 갈렷기 때문에 다음 부터

신중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일단 베개가 붙어있다 하지만 붙어있는 베개가 너무 낮아서

옷을 깔거나,배낭을 덫대거나다른 베게를 가져가야 합니다

매트리스보다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베개부분은 공기주입구가 따로있어

입으로 따로 불고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두번 일하기 때문에 상당이 번거 롭습니다.

두번째 이게 가장큰 단점인데 바로 이것이 원인이 되어

1회 사용후 바로 방출 시켯습니다.

 

에어매트리스를  쓰는 이유는 부피가 작기 때문인데

에어매트리스를 쓰다가 다시 롤매트리스로 귀환하는 이유는?

바로 설치와 해체성에 있습니다

 

텐트설치후 매트리스에 바람을 불어 넣는 작업 까지는 그럭저럭

용납이 되도 아침에 길을 떠나기 위해서 해체 할려면 하세월입니다.

 

침낭을 접어넣고 매트리스를 접어서 파우치에 넣으려면

에어매트리스의 해체는 해체자체가 굉장이 짜증납니다

손으로 일일이 깔끔하게 눌러줘서 공기를 빼내야 원래

들어가 있던 파우치에 들어가는데 깔끔하게 안하고

 설렁설렁 하면 파우치에안들어 가기 일쑤 입니다.

 

롤매트리스 대비 에어매트리스의 해체시 걸리는 시간은 3~5배 정도

그러나 이너시아 오존의 경우는매트리스 중간중간에

소위말하는 로프트 포켓 테크놀러지

라는 이름도 거창한 빵꾸 뽕뽕난

구멍이 28개 입니다.

판판한 평판형의 에어매트리스에 바람 빼기도 힘들데  

이너시아 오존은 구멍주변에 바람이 빠지지 않아

손으로 구멍 28개 주변을 손으로 일일이 쓰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일반 에어매트리스보다 2배이상 바람빼는 데 공을 들어야 합니다

에어 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공을 들어야 합니다.

 

에어 매트리스의 바람빼는 일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지

막영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실감 하실 겁니다.

윗글에서 말한데로 롤매트리스보다 에어 매트리스 해체시

시간이 3~5배인데 이너시아 오존의 해체는 일반 에어매트리스의

2배이상 롤매트리스와 해체 시간과 비교하시면

 대략적인 산술적인 시간이 예상 되실 겁니다.(5분이상) 제가 주로사용하는

로고스Z나노나 독일군ISO매트리스의 경우 설치해체가 5초 내외 입니다.

 

부피로 봐서는 이너시아 오존보다 더작은 매트리스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정도 무게에 이보다 성능이 좋은 매트리스는 많습니다

제가 작성한 매트리스 리뷰에 나오는 한솔 릿지레스트 매트리스도 실측310g

로고스 Z나노경우 실측250g입니다.

 

이너시아 오존의 경우 제조사에서는 354g 으로 표기 되있스나

제가 실측한 무게는 387g 이었습니다.

 

냉기차단의 경우나름 전문가인 캐츠비의 소견으로

11월의 간절기도 힘들다 보여짐니다 경기이남권 의 장소에서

간신이 11월을 견딜까 말까한 수준으로 보여 짐니다.

 

독립적인 사용불가며 부피만 적을 뿐이지 이와 비슷한 중량에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매트리스는 손으로 꼽을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설치는 성인호흡 7번정도에 베게 2번 빠를순 있어도

해체가 너무도 지랄같아 사용하기 너무 불편하고 성능또한 별로인

 매트리스인데 리뷰를 읽어 보면 칭찬일색이다.

 

협찬인가? 제조사의 농간인가?

참고로 캐츠비BPL 블로그의 모든 장비는 본인의 실사용

필드 테스트며 본인의 돈으로 구입한 장비 들입니다.

 

장점:작은 부피

단점:해채성,단열성

총평:인내심 기르기에 좋은 매트리스

캐츠비 매트리스 지수:3점

 

 

 

 

벼게는 생각보다 높이가 낮아 실용성이 떨어지고 따로 매트리스 따로 벼게 따로 밸브를 열고 에어를 불어 줘야 하기 깨문에 일거리만 두번 생김 평판이 아닌 구멍이 슝슝 뚤렷기 때문에 구멍주위로 에어가 안빠져 손으로 일일이 보다듬어 줘야 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는 인내심이 길러져 착한 아저씨로 만들어 준다

 

침낭속에 넣어 사용하는 매트리스 라고 제조사에서 설명 하고 있는데 침낭속에 있는것도 갑갑한데 그속에 매트리스 까지 들어 있스면 불편할까요 편할까요?

 

 

제조사에서 팔아먹기 위해 좋은 말은 다써있고 나 또한 이글에 낚였다.수납만 좋고 막영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

 

 

 

 

 

박스옆 왼쪽에 담배 붙여 놓은거 보이시죠 박스가 저정도니 파우치는 더작겠죠?

 

 

제조사 스팩은 354g 이나 캐츠비가 실측한 중량은387g 장난 너무 치면 회사 부도나는거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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