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쉘터

그라나이트기어 비비텐트-3 (Granite Gear bivy ten3)

캐츠비 2018. 1. 18. 16:57

 

그라나이트 기어에서 출시된 비비텐트중 3시리즈 입니다.

기존출시된 1이나 2에 비해 공간이 더 넓어지고

투습도가  향상된 제품으로 알고 있슴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침낭카바/비비색으로 장비를 구분해 놓았지만

외국에서는  구분없이 비비색이라 부르며 이중 해드위로

폴대가 삽입되는 구조라면 안락한 실내공간은 보장 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경량화에 문제가 있슴니다.

미군 고어텍스 비비도 투습이 원활하여 저같은 경우엔 아주

활용을 잘했지만 무게가 거이 1kg에 육박하며

 

평판이 전반적으로 좋은 미해병 비비커버의 경우 제원상에는

 810g 이나 실측을 하게되면 1kg에 육박하게 됩니다.

1세대 아쿠나 우드랜드 시리즈는 모기장이 없어

여름 가을철에는 사용이 불편 합니다.  

 

다만 미해병 비비커버의 경우 1세대나 2세대나

결로가 없는것이 가장 큰장점 이지만

무게에 대한 압박감이 있습니다.

 

또한 2세대 미해병 비비커버의 경우 모기장은 있지만

폴대가 없어 얼굴에 닿게 됩니다 얼마나 짜증나는지

 알만한 사람은 말안해도 답이 나옵니다.

폴대가 없스면 얼굴에 닿아서 짜증나고 폴대가 있스면

무게 증가로 짜증나고 ~~

 

400g때의 비비커버는 경량과 부피는 매우 마음에 드나 자본 사람은 압니다

결로가 얼만큼 되는지 어찌보면 400g 악팍의 비비커버를 사용하면서

결로가 없기를 바라는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결로는 피할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라나이트 기어비비텐트3는 85*215*30 에 무게가 520g

집에서 실측시 560g(파우치,폴대포함)

우모량 1500g겨울 동계 침낭이 들어가도 넉넉합니다.

 

또한 방충망이 있어 모기에 대항 할수 있고  완벽한 폴대는 아니지만

가느다란 폴대가  있어 얼굴이 닿지 않습니다.

또한 상판이 3레이어 입니다 비비색 많이 써보신 분은 이부분에서

매리트를 느끼실 겁니다 초경량 비비색의 경우 모두 2 레이어로 제작 되어있기

때문에 투습량이 딸려 결로가 발생 하게 됩니다.

 

3레이어로 제작 되었기 때문에 결로가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얼굴 부분에 베틸레이션이 있어 호흡에서 나오는 습기,열과 땀을

효율적으로 배출해 결로를 줄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텐트 내수압이 3천안팍에 조금센 텐트가 5천 장마철 특화텐트인

바우데 호간(구형버젼) 정도가 내수압 10,000인 반면 그라나이트비비의 내수압은

무려 20,000이다  투습 20,000 발수는 59회 세탁후에는 80% 유지 됩니다.

 

참고로 블랙다이아몬드 스포트라이트를 비롯한 스카이라이트텐트

퍼스트라이트 텐트 하이라이트텐트 나노쉴드가 들어가는

블랙다이아몬드의텐트는 내수압 900 에 투습력4000 입니다.

내수압은 10배이상 투습력은 5배다.

 

그동안 마음에 드는 비비색을 찾기 위해  수많은 검색과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무게가 마음에 들면 기능이 떨어지고 기능이 마음에 들면

무게가 무거워지는 어쩔수 없는 현실속에 그나마 사용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제품이 노스폐이스의 심플비비 였는데 무게는 100g 더

나가지만 스팩상으로 게임이 안된다 기능 상으로도 훨씬 좋다.

 

동계용 침낭이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에 비좁지 않고 지퍼에 개폐역시

엉덩이 부위까지 열린정도로 들어가고 나갈때 전혀 불편함이 없다.

무게도 만족스럽고 방수기능이나 투습력또한 마음에 드나 이제품은

방충망이 지랄이다.

 

방충망이 완전이 붙어있는것이 아니다 보통의 경우 방충망에 지퍼가 있어

지퍼를 완전이 닻아 모기를 비롯한 곤충들의 출입을 방지 하지만 이제품은

그냥 방충망만 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며 보통의 집에 유리창을 열면

방충망이 있다 방충망이 창틀 네귀퉁이 꼭붙어 있어야지 떨어져있다면

모기가 들어올가요? 안들어올까요?

 

상당이 아쉬운 부분이다 바느질을 하면 비비색에 구멍이나 방수가 안될테고

찍찍이를 붙인다 해도 완벽하게 붙일자신이 없다. 이제품은 잘만든 제품이라

생각되지만 방충망에 대한부분은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는다

 

장점:무게,방수,투습

단점:방충망

총평;경량의무게에 고기능의 제품임

캐츠비 비비색지수:8.5점

 

 

제조사 표기는 520g

캐츠비 실측560g

 

 

비비색을 이용한 백팩킹에는 비비색의 오염이나 훼손을 막기위해

보통 김장봉투나 얇은 비닐을깔고 사용한다

나는 가전제품 포장지를 주워다 사용했다

 

 

베틸레이션이 있어 환기에 유리하다

 

 

경량의 비비색이지만 폴대가 들어감

 

 

유일한 단점인 방충망 부분 방충망이 완전이 붙어있지않고

수건처럼 널어 놓았다고나 할까?

 

 

 

동계용 2200g 침낭을 넣고 들어가봐도 크게 불편함을 못느끼는

넉넉한 사이즈이며 지퍼의 개폐가 엉덩이 부분까지 열려

비비색에 드나들기 쉽다

 

 

베틸레이션과 폴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폴대가 굉장이

가늘다 볼팬심정도로 가늘다

 

비비색의제원 520g의 경량이지만 상판이 3레이어로 제작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