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쉘터

내셔널 지오그래픽 솔리드 알파인X2(감탄텐트1탄)

캐츠비 2018. 1. 31. 15:07

 

4계절 텐트 즉 동계비박이 가능한 텐트중에 악천후를

대비 한다면 블랙다이아몬드 피츠로이가 좋긴 하겠지만

팩킹무게가 3.2kg 굉장이 무겁고 부피 또한 상당 합니다.

 

가볍고 공격적인 텐트를 떠올린다면 몽벨의 스텔라릿지 시리즈,

파이네텐트,아라이텐트가 떠오르지만 캐츠비가 추천한다면

위에 열거한 텐트보다 마운틱닥스의 레라1.2,에코로바의

이벤트 빅라이트1,2 내셔널지오그라픽의 솔리드알파인2,

반포텍의 슈퍼라이트2 정도가 떠오른다.

 

모두다 평판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텐트 들인데

마운틴닥스레라2는 1.56kg 경량이면서  출입구가 가로문 배열

빅라이트는 검증된 이벤트 소재에 빠른설치,반포텍 슈퍼라이트는

넓고 안락한 실내에 특장점이 있다.

 

이중 빅라이트와 슈퍼라이트는 지금은 생산하지 않는 단종된 텐트로

국산 텐트지만 웬만한 명품 텐트들은 발라 버릴정도로 성능이 좋기로

유명하며 어디서 산좀 탓다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군침을 흘리는 텐트다.

 

기존의 솔리드알파인X3를 사용해보고 텐트 만듬새는 만족스러웠스나

주로 혼자 백팩킹을 하는 나의 스타일상 앞으로도 3인용은 사용할 일이

없을것 같아 방출하고 솔리는 알파인X2로 갈아 타게 됫다.

 

동일한 시리즈의 배낭이나 텐트를 동일한 제품의 작은사이즈나

큰용량으로 갈아 탄다는것은 장비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라는 의미다

 

솔리드알파인 시리즈는 같은 디자인으로 사이즈만 틀리게

2인용 / 2.5인용 / 3인용 3가지로 출시되며2.5인용은

가로폴대 하나가 더 삽입된다.

 

솔리드알파인의 가장 큰 장점은 꼽으라면 폴대해체후  텐트본체,

플라이,그라운드시트가 붙어있는 상태로 팩킹이  가능하다.

다음에 설치할때는 폴대만 넣으면 바로 텐트가 자립되기 때문에 텐트의

설치 해체가 매우 빠르며 비가 오더라도 이너안이 젖을일이 없다

(일반적인 텐트보다 피칭시간이 50%덜걸린다)

 

일반적으로 그라운드시트 깔고 텐트본체 올린후 폴대 넣고 그위에 플라이

쒸우는 방식이 아니라 올인원방식이기 때문에 3분안짝으로 설치 해체가

가능하다.

(이하 내용은 텐트 디자인은 똑같고 제원만 다르기 때문에기존에

리뷰를 올렷던 솔리드 알파인3텐트와 내용이 대동소이 합니다.)

 

이텐트는 3가지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첫째... 쉘터모드 (플라이와 폴대만으로 자립이 가능합니다)

         플라이에 폴대만 끼워서 자립이 가능합니다.

         보통 그라운드시트에 플라이 조합으로 자립이 되는 텐트는 있어도

         이와같이 플라이단독으로 자립이 되는 텐트는 없습니다.

         바닥이 없는 쉘터모드로 야영을 할때에는 느낌 자체가 완전이

         틀리고 야생적인 느낌이들며 자연과 의 일체감이 상당이 좋습니다. 

 

둘째...그늘막모드(플라이+ 그라운드시트 조합)

그라운드시트와 플라이 조합으로 한여름계곡 혹은 공원이나

바닷가에서 햇볕가리게 용도로 좋을듯 합니다.

 MSR 허버허바 군의 텐트가 이런 모드가 가능 합니다.

 

세째... 일반적인 텐트모드 (플라이+이너+그라운드시트 조합)

출입문이 다른텐트에 비해 굉장이 크고 2중으로 되어있어

여름에는 텐트플라이만 사용하여 쉘터모드로 막영 활동이 가능하고

플라이가 지면에 닿을 정도로길게  내려오기 때문에

겨울철 찬바람을 막는데도 이상적 입니다.

220넓이*130길이*102높이  2.1kg의 중량으로 이정도 사양과

무게라면 이텐트 하나로 4계절이 모두 커버 됩니다 무더운 여름이든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겨울이든 4계절 올라운드 플레이가

다른 텐트 필요없이 이텐트 하나로 가능 합니다.

 

이텐트는 색감이 매우 훌륭한데 내셔널지오그래픽 고유색상이라

할수 있는 샌드색을 플라이에 적용함으로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유의 감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자연과학,고고학.지리.지질 탐험 보도에

특화된만큼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로고는 자동차 뒤에 스티커만

붙여도 와일드한 멋이 있습니다.

 

텐트 전면과 후면부에 재귀반사 플린팅로고가 붙어 있는데

야간에 불빛을 받으면 야광처럼 빛을 반사하는데 특희 야간에

멋있는 텐트라 하겠습니다

 

텐트의 기본성능이나 무게도 중요하지만 텐트의 디자인

또한 중요합니다. 우리가 달력이나 엽서의 나와있는 그림같이

이쁜집을 동경하듯이 시멘트숲을 벗어나 산이나 바닷가에 텐트를

친다는 것은 내가 살아갈 집을 짓는 행위와 비슷합니다.

 

멋진풍경 밑에 텐트를 치고 바라 보기만 해도 가슴이 뿌듯 합니다.

백팩킹시 자리가 협소 하기 때문에 소위말하는 명품텐트가 본인의

텐트옆에 자리를 한다면 자신의 텐트와 비교아닌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때 본인의 텐트는 후즐근 하고 옆집의 텐트가 짱짱하다면 묘하게

비교되어 기분이 상하게 됩니다. 이텐트는 외관이 매우 짱짱하여

어떠한 명품텐트가 옆에 이사를 와도 안꿀립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내구성에도 무리가 없어 보임니다.

만듬세가 좋고 여러모로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텐트 입니다.

DAC폴대와 팩중 가장 가볍고 가장 최신의 버젼이 사용되었고

다른 부자재 역시 상당이 고퀄리티로 제작되었습니다.

 

DAC폴대중 최고사양의 페더라이트NSL 시리즈가 사용됫스며

폴대 자체가 기존에 사용되는 텐트에 비해 상당이 두껍게 제작되어

안정감이 있고 바람에 강합니다.

 

Flat pole sleeve 구조로 폴이 통과하는 간격이 좁아 바람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전망대나 능선에서 텐트펄럭이는 소리때문에

잠설친적 한두번쯤은 있을겁니다 구조상으로 바람의 영향을 덜받고

소리가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텐트플라이와 이너 모두 CPAL-84 방염처리 FR(미국기준)

텐트밖에서 불집할때 불티가 날라와 불빵 날일이 현저이 적으며

텐트안에서 취사시 다른 텐트보다 불이 일어날 확률이 현저이 적습니다.

 

스트링줄 또한 기존 방식이 아닌 A라인형식으로 양쪽에서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팽팽하게 고정 시켜줄수 있어 악천후에 대응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것 사용한 70~80여동의 텐트중 텐트성능이나

디자인적인 요소로 봤을때도 베스트 3에 꼽고 싶습니다.

텐트 런칭후 단시간네에 이정도 완성도 있는 텐트를 

출시했다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텐트는 알라스카 맥킨리(6.194m)초속 30m가 넘는 알라스카 강풍에도

상황에서도 설치가 쉬었고 공간이 효율적이었다고 전해진다.

가격또한 검색잘하면 30만원대 초반에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에 거품이 없다.

 

장점:빠른설치,안정감,디자인

단점:단점을 찾을수 없슴

총평:무결점의 텐트로 강추하는 텐트임

캐츠비 텐트지수:10점

 

2017.9.29 강화도 마니산

바다도 잿빛이고 하늘도 잿빛이고 정상헬기장도 잿빛이다

플라이가 매우 길게 내려오기 때문에 바람의 유입이 적다

묘하게 맘에 드는 사진이다

 

 

자립식 텐트의 강점은 이런 지형에서 발휘된다

바닥이 시멘트 바닥이기 때문에 팩다운 할수 없지만

팩다운을 하지 않고 말그대로 텐트를 올려놔도 크게 무리가 없다

 

 

2017.9.2일 장봉도

석양이 지는 바닷가와 샌드색상의 텐트가 매우 잘어울린다

 

 

모기,벌레 걱정이 없는 봄,가을에는  플라이 하나만 이용해

중량을 줄이면 1kg안팍의 백팩킹이 가능해 보인다

 

 

 솔리드 알파인2+버닝칸비비텐트조합(390g)괜찮은 조합이다

 각자의 수면공간을 보장받고 악천후엔 솔리드알파인으로 피신이 가능하다

 이와같은 조합은 설치공간이 적게 먹고 두텐트의 무게를 합해도 2.5kg다

 

 

 잔설이 남아 있는 관악산의 여유로운 오후다

 

 

윈도우 창이 있어 텐트 안에서 외부 환경의 변화를 볼수 있다

유용한 기능이나 우레탄창은 겨울에 얼어 깨질수 있는 우려가

있다 아직까지 이텐트 사용자중 겨울에 우레탄창이 깨졋다는

후기는 접해 본적이 없지만...

 

 

출입문이 크기 때문에덩치가 큰사람도 드나들기 쉽다

상당이 만족스럽다 이정도 큰문은 본적이 없다

방염처리가 됫기 때문에 취사시에도 들불안하다

 

 

 

솔리드 알파인X2의 야간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