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오스프리 엑서스46리터(구형)

캐츠비 2017. 3. 10. 00:36

오스프리 엑서스 46리터 정글그린 입니다

아웃도어매거진에서 본상 수상한 배낭으로 일반적인 평판이 매우 높은 배낭입니다

등판의 매쉬망 장착으로 이러한 유형의 배낭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오스프리사의 엑서스 시리즈 그레고리사의 Z시리즈 도히터 사의 푸트라 시리즈

를 들수 있겠습니다


위 3사의 배낭은 각사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시간을 거슬러 발전해 왔고

3사의  배낭모두다 가볍고 등판의 구조가 공중부양 방식으로 매우 시원 합니다.

무게 분산을 위해 등판에 딱 달라붙는 배낭은 무게감은 적게 느껴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

등판에 쩍쩍 달라붙어 한여름에 20km이상 가는 장거리 종주를 진행 할때면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는것과 같은 불쾌감을 선사 합니다.

위와같은 공중부양 배낭은  능선이나 바람골 같은 곳을 지날때

가만이 서서 등판을 말려주면 굉장이 상쾌하고 시원 합니다.

 

엑서스46은 1kg 초반때의 무게로 배낭자체가 매우 가볍지만

등판에 커브가 들어가는 공중부양방식으로 죽는 공간이 많아 체감하는 용량은

33리터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많은 등산장비중 가장 중요한 장비를 꼽자면 배낭

으로 생각 되며 배낭을 맨모습만 봐도 그사람의 산행수준이나 척도가 보여 지게 됩니다.

 

60여종 이상의 배낭을 사용해 보았지만

그레고리가 됫든 다나디자인이 아크테릭스가 됫든 100% 완벽한 배낭은 없스며

산행의 목적과 본인 산행 스타일에 비중을 두어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산행을 오래할수록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산행을 하게 될수록

배낭의 종류와 리터수가 세분화 되어 배낭또한 많아 지게 됩니다.

저역시 심할때는 15.18.20.22.28.30.35.40.46..50.52.55.60.70리터의

배낭을 소유 하고 있어 집에서 원성이 자자 했습니다.

(가만이 카운팅 하니 다 방출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11개나 집에서 굴러다님)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엑서스 46은 일반산행이나

종주 산행에는 무리가 없스나 야영을 하는 박산행시

중량이 오버 되면 어깨멜빵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상당이 괴롭 습니다.

 

일반산행이나 장타산행은 배낭의 수납무게가 고만고만 하기

때문에 상관 없스나 허리와 어깨 패드가 상당이 약합니다.

새로나온 뉴엑서스는 구형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어깨패드와 허리벨트가

보강이 되었습니다.

뉴엑서스는 다음편에 다루겠습니다.

 

또한 공중부양의 등판이 약해 자주 주저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Z시리즈나 푸트라 시리즈의 등판보다 내구성이 떨어 짐니다.

다만 엑서스를 판매하는 세레또레의 A/S가 워낙 훌륭해

고장 나면 무상으로 바로바로 수리 해줍니다.

 

장점:시원한 등판과 초경량의 무게

단점: 허접한 어깨와 허리,보기 민망할 정도의 구린 디자인

총평:BPL이나 계곡산행시 좋음

캐츠비 배낭지수:7점

 

                                          인터넷 상의 이미지를 퍼왔슴니다 문제시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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